대우건설,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전자카드 정보 연계' MOU

기존 시스템 효율성 제고 기대

신동혁 대우건설 CSO(오른쪽)와 권혁태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가 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의 고용 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 정보 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출퇴근 시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근무 내역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제도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근태 관리 자동화와 퇴직공제금의 투명한 관리, 근로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대우건설은 이미 자체 전자 출입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정보를 관리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되면서 현장 출입 인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건설근로자의 고용 여건 개선과 현장 운영 효율성 제고도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근로자 출입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력 현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9개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적용 사업장을 확대해 전 현장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대우건설이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출퇴근 정보 제공과 시스템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도 정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신동혁 대우건설 CSO(최고안전책임자)는 "공신력 있는 건설근로자공제회의 데이터를 활용한 전자카드 정보 연계를 도입함으로써 현장 인력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