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레일FC, K3리그 개막전 역전승…춘천시민축구단 3대1 제압
K3리그 시즌 첫 승 신고…홈 개막전 승리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대전코레일FC가 2026 K3리그 개막전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3대1로 꺾고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8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대전코레일FC는 이날 오후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초반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42분 김윤진의 동점골로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57분 김윤진이 다시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뒤집었고, 후반 81분 송민종이 쐐기골을 보태며 경기를 3대1로 마무리했다. 시즌 첫 경기부터 중원을 장악하는 조직력과 측면을 활용한 빠른 공격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경기장에는 코레일 임직원과 팬 400여 명이 찾아 사인볼 증정과 경품 추첨 행사에 참여하며 홈팀을 응원했다.
1943년 창단한 대전코레일FC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실업축구팀이다. 2014년 대전으로 연고를 옮긴 뒤 전국체전에 대전시 대표로 꾸준히 출전하며 지난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지역 체육 발전과 우수 선수 육성에 기여해 왔다.
김찬석 대전코레일FC 감독은 "선수들의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전과 철도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뛰는 대전코레일FC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철 단장은 "대전 시민과 서포터즈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 내린 대전코레일FC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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