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차관 안산선 지하화 현장 방문…"도시 통합 전환점 될 것"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5.1㎞ 선로 지하화·71만㎡ 통합개발 추진
국가철도공단·LH·국토연구원 등 5개 기관 전문성 공유 협약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6일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철도지하화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이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철도지하화통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안산시·5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선을 가로지르던 철길로 인해 도시가 단절됐던 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해 2월 우선추진사업으로 선정된 안산선 초지역∼중앙역 구간(5.1㎞)의 선로 지하화와 71만㎡ 규모 통합개발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5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성을 제공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정례 협의체를 운영하고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각 기관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부산과 대전 철도지하화 사업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안산선 협약이 정부와 경기도의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기존 철도부지와 시유지를 활용해 공원과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 특별법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재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 차관은 "유관 기관이 힘을 모아 안산선 철도지하화통합개발사업이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산 원도심과 신도심을 가로막던 철길이 도시 통합과 발전의 전환점이 되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