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본궤도…9일 대우건설 컨소 현장설명회 개최

부지조성 기본설계 6개월 내 완료, 연내 착공 목표
정부·부산시 협의체 구성해 인허가·지역 협력 병행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전경. (자료사진) ⓒ 뉴스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통과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추진 계획과 설계·시공 과정에서의 주요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입찰안내서에 따르면 부지조성공사의 기본설계는 현장설명회 개최일로부터 6개월(180일)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현장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일정과 함께 설계·시공 및 입찰 과정에서의 주요 기준과 절차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국토부와 공단은 참여 업체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공항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공사 기간 등 입찰 조건 준수와 함께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할 계획이다.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설계의 적정성을 검증한다. 이후 검증 절차를 거쳐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지역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공단이 참여하는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인허가와 보상 등 착공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지원 등 협력 과제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착공 이후에는 안전과 품질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여건 변화 등 현안 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