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잠실·신월동 노후 주거지 7곳, SH 참여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강남 삼성동·구로 개봉동 포함…모든 사업 과정 밀착 지원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구로구 개봉동·송파구 잠실동 등 노후 저층 주거지 7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5일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대상지로 총 7곳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작구 사당동(1곳) △송파구 잠실동(1곳) △양천구 신월동(1곳) △강남구 삼성동(1곳) △구로구 개봉동(1곳)·개봉 2동(2곳)이다.
공모에는 총 15곳이 신청했다. 서울시는 주민 참여의지, 건축 규제 등 사업 여건, 사업 시급성, 사업 효과성을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뽑았다.
앞으로 SH는 대상지의 관리계획 수립과 조합설립을 지원한다. 이어 조합 설립 후 공동사업 시행 과정까지 참여한다.
또 대상지에서는 기존 주민제안방식에서 거쳐야 했던 '적정구역 사전자문' 절차가 생략된다.
사업 면적 확대(2만㎡→ 4만㎡),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기부채납 비율 완화(50%→30%), 사업비 저리 융자지원 등 혜택도 제공된다.
SH는 올해 상반기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업체 선정과 주민설명회도 연다. 공공 제안형 모델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대상지는 모아타운 갈등방지 대책에 따라 권리산정 기준일이 공모 접수일로 적용된다. 모아타운 내 도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안정적인 주택 공급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매년 1만 가구 이상 모아주택 착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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