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남권 신설역 3곳 검토…국토장관 "주민 불편 해소 초점"
김윤덕 장관, 도촌야탑·오리동천·판교오포선 신설 현장 점검
국토부·경기도·국가철도공단 재원 분담 등 협력 방안 점검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동남부 교통망 확충을 위해 성남·용인 일대 철도 신설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성남·용인 일대 도촌야탑역, 오리동천역, 판교오포선 신설 건의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었다. 김 장관은 "주민 불편을 줄이는 길이라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도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신설 예정 구간의 경제성, 기술적 타당성, 재원 분담 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현안을 실질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현장 행보다.
도촌야탑역은 수서~광주 구간(설계 중) 내 도촌사거리 일대에, 오리동천역은 수도권고속철도 수서~동탄 노선 사이에 신설이 요구되고 있다.
판교오포선은 지난해 말 승인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포함된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성남시·광주시가 사전 타당성 조사를 준비 중이다.
김 장관은 도촌야탑역 신설 현장에서 "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리동천역 신설 검토와 관련해 "수서~평택 복선화 계획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전했다.
또 판교~오포선에 대해서는 "도시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만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교통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동남부 발전과 교통 효율성을 함께 고려해 합리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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