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펄벅재단에 기부금 전달…다문화가정 학습 지원

2004년부터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비 지원

금호건설 측이 지난 23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금호건설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펄벅재단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 대지의 작가 펄벅 여사가 1965년 설립한 사회복지기관이다. 재단은 다문화 아동과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건설은 지난 2004년부터 한국펄벅재단과 인연을 맺은 이후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5명의 수혜 학생들이 금호건설의 지원을 받아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올해도 중학생 2명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교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전달식에서는 그동안 후원을 받은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가 전달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과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긴 시간 동안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