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6450건…전월比 33.6% 증가

신청 가격 1.8% 올라…매매가 상승 지속 전망

(서울시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6500건에 육박했다. 신청 가격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전월 대비 33.6% 증가한 645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5262건이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청 가격은 전월과 비교해 1.80% 상승했다. 12월 신청 가격 상승률(2.31%) 대비 둔화했지만 여전히 상승을 유지했다.

권역별로 강남3구·용산구의 상승률은 2.78%다. 한강벨트에 속한 7개구는 1.89%로 서울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강북지역 10개구와 강남지역 4개구는 각각 1.50%, 1.53%였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2021년 10월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12월까지 하락했다. 2023년부터 재차 상승해 꾸준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엔 연간 상승률 13.5%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은 2020년 7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가파른 상승과 하락을 거친 후 재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전셋값 상승률은 전년 대비 2배를 웃도는 5.6%다. 실거주 의무 등 정부의 잇따른 규제 강화 이후 전세 매물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