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택배 특별관리…27일까지 인력 5000명 추가 투입
연휴 전 집화 제한·건강관리 강화로 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고 원활한 배송을 위해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특별관리기간 동안 택배사들은 간선·배송기사와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약 5000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해 명절 물량 처리에 나선다.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한 조치도 강화한다. 주요 택배사들은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해 명절 기간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를 지정해 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이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휴식을 취하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택배 물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사전 주문을 적극 독려했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동안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면서도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일부 물품의 배송 지연이 발생하더라도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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