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헌 호반그룹 사장, 대한전선 당진 현장 방문…생산공정 점검

초고압 케이블 생산공정·해저케이블2공장 건설 상황 점검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찾아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호반그룹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사장은 먼저 케이블 공장을 찾아 현재 생산 중인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공정을 살펴봤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추진 중인 생산 라인의 자동화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방문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준비 현황을 확인했다. HVDC 전용 시험장은 대한전선이 국내외 HVDC 및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축한 시설이다.

김 사장은 이어 공사가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저케이블2공장은 64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400kV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해당 공장에는 국내 최고 높이인 187m 규모의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등 최첨단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해저케이블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김 사장은 당진 해저케이블2공장을 비롯한 국내 제조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 ‘엠텍(M-TEC)’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