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건강 악화로 사의 표명
지난해부터 악화된 건강, 전국철도노조 파업 등 업무 부담 겹쳐
사장 공모 절차 진행 중…5명 후보 경쟁 예고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정정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이 건강 악화로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8월 한문희 전 사장의 사임 이후 사장직무대행을 맡아온 그는 최근 업무보고까지 마무리하며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정 대행은 지난해부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사의를 표명했다.
정 대행은 지난해 경북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사임한 한문희 전 사장 후임으로 사장직무대행을 맡았다.
지난해 전국철도노조의 파업 예고 당시 그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고 입원 중이었지만, 노사 교섭을 직접 챙기기 위해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건강 상태가 악화했음에도 노사 현안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사의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레일 사장 공모 절차는 현재 진행 중이며 5명의 후보가 등록돼 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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