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15억 원' 드파인 연희 특공에 6840명…경쟁률 37.8대 1
새해 서울 첫 분양…특별공급에서 총 181가구 모집
고분양가 속 신축 희소성에 '흥행'…20일 1순위 청약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올해 첫 서울 분양단지인 서울 서대문구 '드파인 연희' 특별공급에 6840명이 몰렸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드파인 연희' 특별공급 181가구 모집에 6840가구가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7.8대 1이었다.
구체적으로 청약통장은 생애 최초 모집(3509명)에 가장 많이 몰렸다. 신혼부부 모집이 2831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자녀 가구 모집에 416명, 노부모 부양 모집에 27명이 나섰다. 기관 추천에는 57명이 신청했다.
'드파인 연희'는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1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 '드파인'이 적용된 서울 첫 아파트다.
이곳은 지하 4층~지상 29층, 1개 동, 총 95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59~115㎡ 322가구가 분양 물량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최대 15억원 대(13억 9700만~15억 6500만 원)다. 전용 84㎡ 기준으로 보면 최대 1억~2억 원 수준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인근 '래미안 루센티아' 전용 84㎡가 지난달 14억 95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한 계산이다. 'DMC파크뷰자이 1단지' 전용 84㎡도 이달 6일 16억 1000만 원에 손바뀜한 점도 감안했다.
분양가가 비교적 높지만,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은 주택 공급 가뭄 속에서 나온 귀한 신축이라는 점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은 올해 3만423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1만 5483가구(45.2%)가 아직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드파인 연희'는 20일 1순위 해당 지역, 21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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