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부정청약 의혹…김윤덕 장관 "청문회서 논의 필요"

"부정청약 문제가 있으면 대책 세워야"
"고정밀지도 반출, 안보문제에 대한 입장이 중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부정청약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 통해서 논의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12일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미국에 있었던 탓에 내용 파악이 아직 안 돼 있어서 드릴 말씀 없는 것 같다. 청문회 통해서 (소명)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자 부부는 2024년 7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 137㎡ 아파트 청약에서, 결혼한 장남까지 미혼 부양가족으로 올려 점수를 높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 장관은 부정청약이 사전에 걸러지지 않는다는 지적과 관련해 "문제가 있으면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답했다.

고정밀지도 반출 문제에 대해서는 "국토부 차원의 논의보다 안보 문제에 대한 입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김 장관은 구글과 애플 간 다른 판단이 내려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애플은 국내 서버가 있고 구글은 없다. 애플은 서버가 있기 때문에 논의 기준을 만드는 게 바람직하고, 잘 정리된다면 확대될 수도 있다. 애플과의 논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wns830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