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유통 AI 역량 강화 5년 성과 공유
운영 최적화 등 각종 적용 성공사례 소개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달 '물류·유통 산업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5년간 성과를 조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했던 물류 기업과 기술 업체,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AI 기술이 현장에 실제 적용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또 다양한 AI 기반 물류 운영 성과가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 위밋모빌리티는 AI 배차·라우팅 엔진을 도입해 라스트마일 물류의 복잡성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했다.
위밋모빌리티는 하루 약 340만 건의 배송 데이터를 활용해 AI 적용 후 차량 수를 약 7% 줄이고, 배차 설계 시간을 수 시간에서 10분 내외로 단축했다고 전했다.
니어솔루션은 AI 교육을 바탕으로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를 고도화해 작업자 숙련도 차이를 줄이고, 물류센터 전반 운영 최적화를 이뤄낸 사례를 소개했다.
한진은 머신러닝 기반 수요예측, 고객 의견(VOC) 분석, RPA 자동화 등을 현장에 도입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레뱅은 데이터 시각화와 로케이션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을 개선한 경험을 설명했다. 루벤티스는 병원 의약품 물류를 대상으로 한 확률적 수요예측 개념검증(PoC) 사례를 발표했다.
통합물류협회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실무 현장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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