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세곡6단지, 206가구 아파트 들어선다…2028년 준공 추진
최대 12층 공공주택 조성…미리내집 99가구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강남 세곡 국민임대주택지구의 마지막 공공주택용지인 세곡 6단지에 206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30일 제5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세곡국민임대주택지구 6단지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처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세곡 국민임대주택 지구 내 마지막 사업지에 공공주택 공급이 완료된다.
세곡6단지는 대지면적 9574.3㎡에 지하 2층~최대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유형은 전용 47㎡, 51㎡, 84㎡다. 공급 규모는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99가구와 공공분양 107가구를 포함한 206가구다.
세곡6단지는 테라스형 커뮤니티와 스텝형 주동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세곡천에 마주한 각 동 1층과 지하층에는 도서관, 웰컴 라운지, 경로당, 운동시설 등 커뮤니티를 배치한다.
서울시는 2026년 상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변경승인을 거쳐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곡천 등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단지로 주거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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