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 등 1291가구 공급
구리갈매·김포고촌2 29일, 남양주진접2 30일 공고
분상제 적용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전매제한 3년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말을 앞두고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에서 분양 물량을 잇달아 내놓는다.
LH는 남양주진접2·구리갈매역세권·김포고촌2 지구에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공공임대를 포함해 총 1291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남양주진접2 지구 공공분양(B1블록) 260가구, 신혼희망타운(A3블록) 208가구 등 총 46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했다.
앞서 29일에는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 561가구(공공분양 251가구 및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310가구), 김포고촌2 공공분양(A1블록) 262가구 입주자 모집공고도 시행한 바 있다.
분양 가격은 세 단지 모두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남양주진접2 B1블록(공공분양)의 경우 △74㎡ 평균 4억 8000만 원대 △84㎡ 평균 5억 5000만 원대다. A3블록(신혼희망타운)의 경우 55㎡ 평균 3억 8000만 원대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김포고촌2 A1블록은 △59㎡ 평균 4억 5000만 원대 △74㎡ 평균 5억 6000만 원대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된다.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은 공공분양 기준 59㎡ 평균 5억 원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 각 3년이 적용된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진접2 B1·A3블록 및 구리갈매역세권 A4블록은 사전청약당첨자부터 진행되며, 김포고촌2 A1블록은 특별공급부터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1월 말로 예정됐다.
LH는 수요자에 분양 관련 정보와 상담 등을 제공하고자 블록별 주택전시관을 운영한다.
남양주진접2의 주택전시관은 31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우선 공개(다음달 1일 미운영)된 뒤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일반 공개된다.
구리갈매역세권 주택전시관은 30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우선 공개(다음달 1일 미운영)된 뒤 다음달 4일부터 일반 공개된다.
김포고촌2의 주택전시관은 다음달 2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블록별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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