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성내동에 43층·348가구 단지 조성…키즈카페·산후조리원도 마련
지역주택조합 방식 재개발…2030년 준공 목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동구 성내동 179번지 일대에 43층·348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제2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성내동 17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지는 공동주택 348가구(임대 62가구)를 포함한 지하 7층~지상 43층, 연면적 6만 9000㎡ 규모 건축물을 조성한다.
성내동 179번지 일대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 추진 중인 구역이다. 대상지는 이번 결정에 따라 일반 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공공기여로 지역 필요시설인 공공산후조리원과 서울형 키즈카페도 조성된다. 이곳은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걸쳐 2027년 공사에 착수한다. 2030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동역 역세권이 천호성내 생활권의 지역의 핵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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