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록관리 우수' 건설사 17곳, 서울시 표창…현엔 최우수상

극동건설도 최우수상…현대건설 포함 15곳 우수상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기업 시장 표창 수여식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공공·민간 건설현장에서 동영상 기록관리에 힘써온 건설회사 17곳이 서울시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23일 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공사장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시장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 대상은 총 17곳이다. 최우수상 2곳(공공·민간부문 각 1곳)과 우수상 15곳(공공 7곳·민간 8곳)이다.

최우수상은 극동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받았다. 극동건설은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를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평구역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를 담당했다.

공공부문 우수상 수상자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건설공사(현대건설)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 건설공사 1공구(코오롱글로벌)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공사(한백종합건설)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 건립공사(CJ대한통운·장위건설)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공사(SK에코플랜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아파트 건설공사(HS화성) △진접선(4호선연장)차량기지 건설 2공구 전차선공사(우민전기) 등 7곳이다.

민간부문은 △성수동 K(케이)-프로젝트 복합개발 신축공사(삼성물산) △이문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HDC현대산업개발)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사업(GS건설)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현대건설)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 업무시설 신축공사(우미건설)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 복합용지 신축공사(HDC현대산업개발) △신사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리엘에스앤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신축공사(한화 건설부문) 등 8곳이 선정됐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서울시 공사장 곳곳에 동영상 기록관리를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