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2025 같이나눔 피날레' 진행…수익금 전액 기부

임직원 기증 물품 판매로 수익 창출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금호건설 본사에서 열린 '2025 같이나눔 피날레'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모습 (금호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금호건설(002990)은 지난 19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같이나눔 피날레'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 같이나눔 피날레' 플리마켓은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개인 소장품을 기증 및 판매하고 창출된 수익을 기부하는 행사다.

플리마켓에는 지난 11월부터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창출된 수익은 전액 기부된다. 판매되지 않은 기증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물품을 기증한 직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최다 물품 기부 조직에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금호건설의 플리마켓은 3년 주기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2019년과 2022년에 1·2회 행사가 개최됐다. 첫 행사였던 2019년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어린이 백혈병·소아암 환자 지원에 사용됐다. 이번 플리마켓 수익 또한 의미 있는 기부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