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인근 신림 공영차고지로 이동…창업공간 신설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시내버스 차고지가 인근 신림 공영 차고지로 이전한다. 기존 공간은 창업 공간인 서울창업허브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17일 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악구 신림동 시내버스 차고지 도시계획시설 폐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시내버스 차고지는 인근에 건설 중인 신림 공영차고지로 이전한다.
대상지는 딥테크 등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창업허브 관악'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변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주차 공간이 확보된다.
또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구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후 203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관악S(에스)밸리의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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