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 2025년 전국 입주 물량 1위…"브랜드 파워 입증"
"브랜드 신뢰도, 시장 가치로 이어져"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올해 전국 입주 아파트 10가구 중 1가구가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GS건설(006360)에 따르면 올해 입주 물량은 총 2만 8669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입주 물량이 27만 8000가구 중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10대 건설사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다.
GS건설은 자이의 브랜드 신뢰도와 주거 경험 완성도가 이번 결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자이는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브랜드 신뢰는 시장 가치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수도권에서도 자이 존재감은 뚜렷하다. 올해 입주한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전용 114㎡ 입주권은 9월 19억 원에 거래됐다. 철산동 거래 중 최고가다.
자이는 상품 완성도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에서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한 '층간 소음 저감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디자인 경쟁력 역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 갤러리 '하우스 자이'로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본상을,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Xi Lab)으로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 본상을 각각 받았다.
GS건설의 품질 중심 기조가 이어지며 자사는 최근 1년간 국토교통부 하자 심사·분쟁조정위원회 하자 판정을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주거 철학과 신뢰 기반의 품질 원칙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설계·기술·브랜드 경험 전반에서 기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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