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순환골재 활용 공모전 장관 표창…친환경 경영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제16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 활용 사례 공모전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순환골재는 건설 폐기물을 물리·화학적으로 처리해 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제품이다. 천연골재 고갈 문제와 건설 폐기물 처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SH는 건설 현장에 순환골재와 순환아스콘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천연골재 사용을 줄이고 있다. 자체 개발한 '건설순환자원사용 성과지표'를 활용해 중장기 목표 설정과 이행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순환골재 활용은 환경보호를 넘어 국가 순환경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라며 "건설 현장에서 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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