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임직원이 모은 2억 2400만 원 취약층 기부
매월 임직원 급여 일부 자발적 기부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연말을 맞아 올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 2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금은 매월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활동으로, 2010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까지 약 45억 6000만 원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였다.
현대건설은 최근 김장나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5일 신입사원 등 임직원 70여 명이 직접 김치 1600kg을 담아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했다.
이를 포함해 현대건설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총 304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만 1846시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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