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 리더 캠페인',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우수상 수상
독서량 감소 사회적 문제 주목…입주민과 책을 통한 소통 확대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힐스테이트가 공동체 프로젝트 '힐스 리더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SNS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힐스 리더 캠페인'은 힐스테이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입주민 북 큐레이션과 오디오북 제작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이다. 영상은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독서량 감소, 문해력 저하 등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시작됐다. 힐스테이트는 아크앤북과 협업해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 △개인의 성장 △관계의 성장 △문화의 성장 △지식의 성장 △미래의 성장 등 다섯 개 테마로 큐레이션 도서 35종을 비치했다.
북 큐레이션존은 삼선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리버파크, 갑천1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소사역 등에 마련돼 있다. 단지에 실제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오디오북 제작에 직접 참여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장려했다.
실제 입주민을 대상으로 오디오북 제작자를 모집해 성우 교육과 녹음 과정을 지원했다. 나태주 시인의 신간 시집을 녹음한 오디오북은 내년 1월 도서와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오디오북은 '밀리의서재' 등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다. 판매 수익은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주거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리더로서 입주민의 풍요로운 삶을 설계해왔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입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erra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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