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건물 시상식 진행…신동아 파밀리에 1단지 수상
서울형 저탄소 건물·친환경 실천 우수 아파트 선정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친환경 건물 시상식과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건물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1부 친환경 건물 시상식에서는 '서울형 저탄소 건물 시상'과 '친환경 실천 우수 아파트 시상'이 진행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 등 16곳이 서울형 저탄소 건물 선정패를 받는다.
이어 강남 신동아 파밀리에 1단지(400가구 이하)와 양평 한신아파트(400가구 초과) 등 26곳이 친환경 실천 우수 아파트상을 받는다.
신동아 파밀리에 1단지는 153.45kW 규모의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정기적인 에너지 절약 홍보 방송과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진행했다.
양평 한신아파트는 중앙 난방에서 개별 난방으로 난방 방식을 변경하여 가스 사용량을 대폭 감축했다.
2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화 기술과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2차년도 운영 성과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의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가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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