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면목8구역에 최고 35층·126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중랑천 도시환경 변화 본격화…임대 257가구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중랑구 면목8구역 일대에 1260가구 규모의 수변 친화형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면목8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면목 8구역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면목선 신설역 조성 등 중랑천 일대 도시환경 변화가 본격화되는 지역이다.
이곳은 이번 결정에 따라 최고 35층·13개 동·1260가구(임대 257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3종 주거지역은 기존 용도 지역계획을 유지하고, 2종(7층 이하) 주거지역은 3종 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또 서울시 2030 도시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1.17)를 적용해 사업 여건이 개선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거점 공원·보육시설·어르신 일자리 지원시설 등 커뮤니티 기반 시설도 확충해 지역 중심 커뮤니티 거점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