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서울시와 소상공인 노후 점포 환경 개선 활동

건설교육 현장 실습과 지역 상생 연계한 ESG 활동

한화 건설부문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 교육생들이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한화(000880) 건설부문은 서울시 기술교육원·중구청과 함께 소상공인 노후 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 점포 환경개선' 업무협약의 연장선이다. 건설 분야 교육생들이 현장 실습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일대 음식점, 미용실 등 노후 점포를 대상으로 공간 개선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원과 함께 점포의 특성과 업종에 맞춘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고객 동선 및 공간 활용 최적화 계획을 수립했다. 필요한 자재 지원뿐 아니라 현장 시공 단계에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해 실습 효과를 높였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