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사전점검 성황리 완료
'창립 65주년 역작' 3048가구 대단지 입주 앞두고 진행
야외 연주회·가족 행사 마련…부산 아파트 최초 미디어월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에 조성한 대단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총 3048가구 규모로, 두산건설이 부산에서 공급한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단지는 두산건설의 65년 기술력과 철학을 집약한 대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당초 뉴스테이(기업형 임대)로 계획됐던 단지는 두산건설의 노력으로 일반분양으로 성공적으로 전환됐다.
단지는 부산 해안 지형의 최대 90m에 달하는 고저차를 계단식 설계로 극복하며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설계와 품질 관리 성과로 두산건설은 '제14회 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두산건설은 창립 6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 사전점검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야외 연주회를 진행하고 단지 곳곳에 유명 작가의 미술 작품을 전시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사진 촬영 부스, 캐리커처·캘리그라피 체험 등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했다. 지상 푸드 트럭존에서는 치킨, 소시지, 어묵 등 간식을 제공하고, 지하 카페에서는 무료 커피와 다과를 준비했다. 대단지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의 도보 이동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두산건설의 브랜드 철학 5개 키워드(Have·Live·Love·Save·Solve)를 반영해 설계됐다. 특히 '기쁨 있는 공간'(Live) 구현을 위해 단지 디자인과 조경 특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단지 외관은 고급 석재 마감과 커튼월, 유리 난간을 적용해 개방감과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했다. 조경은 계단식 지형을 활용해 포레스트, 힐, 오션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으며, 부산 아파트 최초로 미디어월도 설치했다.
주요 공간에는 권치규, 김경민, 김호빈, 강인구, 김정희 등 국내 유명 작가 5인의 예술 작품이 설치돼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카페형 독서실, 1인 스터디룸, 키즈카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호텔식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모든 세대의 부엌 가구에는 친환경 R-PET(재활용 페트병 원료) 필름이 적용돼 자원 재활용에도 힘썼다.
또 두산건설은 전 세대 부엌 가구에 친환경 R-PET(재활용 페트병 원료) 필름을 적용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다.
지금까지 두산건설은 부산에서 약 1만 7000가구를 공급했다. 향후 문현3구역 등 6500가구 규모의 신규 단지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65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철학을 담아 완성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에서 입주민들이 새로운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고객의 신뢰를 가장 큰 가치로 삼고, 65년의 기술력 위에 새로운 100년의 품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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