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분양…초품아 갖춘 제주 최대 교육 특화 단지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호반건설이 제주 최대 규모의 교육 특화 단지 '위파크 제주'를 분양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제주 오라이동에 위치한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총 28개 동 1401가구 규모로 오는 2027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교육 특화 단지로 평가된다. 인근 오등봉초등학교(가칭)는 위파크 제주 입주 시점과 맞춰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개교 시 아라초, 신제주초 등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건설은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위해 스쿨버스 2대를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 학교에는 향후 IB 교육 과정, 글로벌역량학교 도입 시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 기자재도 설치될 예정이다.

위파크 제주는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과 업무 협약을 통해 단지 내 학습 공간에 강사진을 파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주민 자녀에게는 2년간 과목당 수강료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해 교육비 부담을 낮췄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공세권 단지로,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 공간과 공원을 품고 있다. 제주의 바다와 한라산 조망이 가능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입지도 우수하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한 제주 주요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제주공항, 제주도청, 제주정부청사 등 핵심 기반 시설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는 신설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아파트 단지 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며 "최근 오등봉초 개교 일정 확정되면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