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노사 임단협 타결…어명소 사장 "경영 정상화 주력"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이달 4일 공사 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교섭 본회의'(임단협)를 열고, 임금 인상을 포함한 단체교섭안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기본급의 1%를 인상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용 지출을 축소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LX 노사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총 11차례의 임단협을 열고, 임금 인상안 등을 협의했다.
LX는 노사 상생을 통한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어명소 LX 사장은 "현재 LX가 직면한 경영 위기의 엄중함을 노사가 함께 인식하고 화합의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하루빨리 경영 위기를 극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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