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굿윌스토어에 물품 1만 1000여 점 기증

임직원 292명, 생활용품·소형가전 등 전달

현대엔지니어링, 물품 기증 캠페인 진행(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회와 물품 기증 캠페인을 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물품 1만 1000여 점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 20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열린 기증 캠페인에는 임직원 292명과 협력회가 참여해 생활용품, 소형가전·가구, 도서 등을 모았다.

이번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가공·포장한 뒤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물품 기증 캠페인을 열고 있다. 지금까지 총 7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3만 9000여 점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