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븐 서산 11월 분양 시작…'교통·생활인프라' 강점

총 829가구 규모…1주택자도 청약 가능

트리븐 서산 조감도.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 들어서는 '트리븐 서산'이 11월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트리븐 서산은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93가구 △84㎡B 113가구 △98㎡ 205가구 △110㎡ 73가구 △128㎡ 45가구다.

청약일정은 1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서류접수는 13~18일, 정당계약은 24~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산시나 충남·대전·세종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 세대주·세대원은 물론 1주택자도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가 없다.

단지가 들어서는 예천동 일대는 서산시 도시개발사업의 중심지로 공림지구와 예천3지구 도시개발이 본격화되며 신흥 주거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공동주택을 비롯해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 주차장, 공공청사 등이 확충되면 견고한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서해로·충의로·무학로 등을 통해 서산 도심은 물론 태안, 당진 등 인접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이 약 2㎞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은 도보권에 서남초가 있으며 예천동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아울러 롯데마트 서산점이 가깝고, 중앙호수공원 일대 중심 상권과 풍전저수지 등의 다양한 인프라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분양 관계자는 "예천동은 서산 남부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이곳에 들어서는 트리븐 서산은 양쪽 도시개발사업의 미래가치, 신축 희소성이 결합된 곳으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