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협력사, 고객이자 동반자…안전 가치 중심 협력"

안전관리·경영활동 위한 실질 지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3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GS건설이 협력사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상생협력행사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에서 인사 말씀을 전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허윤홍 GS건설(006360) 대표는 30일 "협력사는 단순한 사업 파트너가 아닌 고객이자 동반자"라며 "협력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굳건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GS타워에서 열린 협력사 상생협력행사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GS건설은 협력사들과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했다. 크게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협력사 금융 지원 등의 항목으로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전한 현장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과 안전담당자 배치·비용 지원을 통해 안전에 대한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매년 150억 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허 대표는 "안전, 상생, 정도경영의 가치를 중심으로 협력하면 흔들림 없이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사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