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모아주택 활성화' 후속 조치 추진…사업성 분석 전면 확대

사업비 금융 상품 '모아든든자금' 신설

모아타운 공공관리 선도사업지(서울시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시가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사업성 검증 강화 등을 담은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SH는 모아주택의 핵심 과제인 사업성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사업성 분석을 모든 모아주택으로 확대한다. 우선 사업성 분석 요청 시 필요한 주민 동의율을 30%에서 20%로 낮춰 초기 검증 문턱을 낮춘다. 모든 모아주택에 대해 △추정 분담금 산정 △용적률 시뮬레이션 △건축계획 수립 △사업비 산정 △종전·종후 자산 탁상 감정 등을 종합 검토해 추정 분담금 검증을 지원한다.

모아주택 전용 신규 금융 상품도 도입한다. 현재 참여 모아주택을 대상으로 본 사업비 금융 상품 '모아든든자금'(가칭)을 개발 중이다. 모아든든자금은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존 대비 0.6%P(포인트) 금리를 인하한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사업성 검증의 투명성 및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