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한신공영 "자율 안전체계 강화"

서울 9호선 4단계 공구서 '안전의 날' 행사…전 임직원 참여

(한신공영 제공).뉴스1 ⓒ News1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한신공영(004960)은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며 '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전 현장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3공구 건설현장에서 진행돼 임직원과 근로자가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행사는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박 터트리기, 합동 안전보건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이사는 "작업 중 조금의 서두름과 방심이 사고의 시작이 된다"며 "작업 전에는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작업 중에는 서로의 안전을 살피며, 작업이 끝난 뒤에는 현장 주변을 반드시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신공영은 2022년부터 모든 현장에서 분기별 '안전의 날'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회사는 '안전은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경영철학 아래 중대재해 예방 중심의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현장 안전활동이 일상화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며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