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제3회 강서 허준런' 협찬…"고객 소통 강화"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대방건설은 이달 18일 서울 강서구에서 진행되는 '제3회 강서 허준 런(RUN)'을 협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허준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강서구 문화·관광 자원과 한강·서울식물원이 어우러진 경관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0㎞·5㎞·3㎞ 패밀리런 등 3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 패밀리런 코스가 새롭게 신설돼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친구·동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 호수원에서 출발해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 강서구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을 지나는 코스로 구성된다.

10㎞·5㎞ 코스는 각각 한강공원과 증미산 부근 반환점을 경유해 초지원으로 복귀하고, 3㎞ 패밀리런은 서울식물원 내 호수원·습지원을 중심으로 달릴 수 있는 단거리 코스다.

대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5㎞ 코스는 4만 원, 3㎞ 패밀리런 코스는 2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해어밴드, 스포츠 양말, 메달, 프로그램북,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와 활력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스포츠 후원을 지속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