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안암 캠퍼스타운 커뮤니티 '안암 어울림센터' 개관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시·성북구·고려대학교와 협력해 건립한 '안암 어울림센터'가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암 어울림 센터는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거점 시설이다.

SH는 2020년 6월 총괄 사업 관리자로 참여해 2021년 2월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지난해 5월 착공을 거쳐 자체 감독을 거쳐 올해 7월 준공했다.

이곳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청년·주민·창업기업을 위한 열린 지역공간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1층 코워킹(공유 업무) 스페이스 △2층 성북구 가족센터 △3층 북카페 △4층 현장지원센터로 구성됐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성북구가, 4층은 고려대가 운영한다.

황상하 SH 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도시 전문 공기업이자 공공 디벨로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