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962가구 분양…14일 특별공급 시작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롯데건설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공급되는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6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7㎡, 76㎡, 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설계됐으며, 이 중 45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계약 조건도 눈에 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로 부담을 낮췄으며, 발코니 확장 시 주방가구와 장식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예정)와 KTX·SRT 오송역, 청주공항, 청주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광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강서IC·청주IC·서청주IC, 제2순환도로, 가로수로 등 차량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단지 주변에는 커넥트 현대,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NC백화점 등 주요 상업·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강서초, 서현초, 서현중 등 명문 학군이 가까이 위치한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