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가을 할인 서비스 10월 시작…렌터카·편의점 음식 등 할인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 10월 한 달간 가을맞이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일톡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인 코레일 MaaS(Mobility as a Service)를 이용하면 렌터카, 카셰어링, 레저이용권, 관광택시, 짐배송, 커피·빵 등 다양한 교통·여행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먼저 롯데렌터카 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 코레일톡에서 예약하면 차량 대여료를 최대 75%까지 할인한다. 카셰어링 서비스도 10월 한 달간 이용객 모두에게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CU와 함께 진행하는 ‘CU편의점 20% 할인 구독권’ 이벤트도 마련됐다. 10월 한 달 동안 도시락, 컵라면, 김밥 등 식사류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10회 구매할 수 있다.

관광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주시, 제천시, 평창군, 홍성군 등을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지자체가 요금을 40~50% 특별 할인하며, 제휴업체 로이쿠는 모든 이용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2매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10월 한 달간 커피·빵 서비스는 열차 안에서 주문해 역에서 바로 수령할 경우 20% 할인되며, 레저이용권 서비스 이용 시 기존 할인 금액에서 추가 500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가을을 맞아 고객 맞춤형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편리한 코레일톡 서비스를 통해 더 풍성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