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의성군 취약층에 모듈러 주택 기증

'기프트하우스 시즌 11' 집들이 행사 진행

현대엔지니어링, 모듈러 주택 기증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의성군 주거 취약층에 모듈러(조립식)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시즌11' 집들이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는 2015년부터 산불, 화재 등 재난과 주택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 직접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올해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선정해 49.5㎡(약 15평)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기증했다.

이 주택은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됐다. 3인 가족이 충분히 머물수 있는 공간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