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아주택 금융지원 강화…하나은행과 저금리 상품 개발

'모아주택 본사업비 융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손오성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전략사업본부장,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전호진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서울시 제공) 뉴스1ⓒ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저금리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한다.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하나은행과 '공공참여 모아타운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방안'의 후속 조치다. 모아모아타운 사업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하나은행과 모아주택 본사업비 금융상품으로 '모아든든자금'(가칭) 융자 상품을 개발한다. SH와 공동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70% 이내에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상품을 구상 중이다.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본사업비 위탁융자보다 최대 0.6%P 낮은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조합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사업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2026년 출시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주택의 안정적이고 든든한 추진 기반을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참여 주민에게 실질적인 부담 감소와 사업성 개선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