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안동 더 다이닝' 여행상품 출시
10월 24일부터 총 4회 운영 예정…전통주·미식 체험
- 김동규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이 농림축산식품부, 안동시, 한식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2025 K-미식 전통주 벨트'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인 '안동 더 다이닝'을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안동 더 다이닝은 안동 지역 전통주 여행을 하나의 코스요리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여행객들은 1박 2일 동안 안동 전통주, 전통주와 궁합을 이루는 안동의 특산 음식, 디저트 등 다양한 다이닝 콘텐츠와 지역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정규상품 안동 더 다이닝은 1박 2일간 안동의 전통주를 맞이의 잔, 풍류의 잔, 깊이의 잔, 머무는 잔, 기억의 잔이라는 다섯 가지 잔으로 풀어냈다.
상품 운영일은 10월 24일, 10월 31일, 11월 14일, 11월 21일 출발하는 1박 2일 형태로 총 4회 운영한다.
상품가는 K-미식 전통주 벨트 출시 기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1인 25만 2000원으로 책정됐다. 왕복 열차비, 연계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 전통주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조식 푸드박스와 안동 지역 디저트로 구성된 디저트 박스, K-미식 전통주 벨트의 전용 굿즈가 제공된다.
코레일관광개발은 도보 여행객을 위해 안동시관광협의회의 '안동관광택시'와 협업한 안동 전통주 칵테일 택시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전통주 팝업열차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이번 정규상품은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안동 전통주 산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 K-미식 콘텐츠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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