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 국토의 미래 위한 약속…16일 디지털 지적의 날 행사
디지털 지적 혁신방안, 우수사례 발표 등 성과 공유
- 황보준엽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16일 충남 공주시 국토정보교육원 대강당에서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적재조사, 국토의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열린다. 지적재조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2025년 지적재조사 우수사례 6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공무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산업계 등 유공자 26명에게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및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 수여도 진행된다.
아울러, 지적재조사사업의 효과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지속가능성 있는 발전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에 경계를 기하학적 다각형(그림)으로 표시한 도해지적(국토면적의 90%)의 정확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全) 국토를 수학적 좌표(수치)로 관리하는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박정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은 토지 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는 물론, 지자체 재난복구 등 정책 지원에도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국민 참여와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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