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 AI 스마트홈 기술 개발…"서울원 아이파크 적용"
'지능형 기술' 베스틴 AI 홈에이전트 구축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HDC그룹 산하 HDC랩스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스마트홈 시장 차별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리더급 AI 전문가를 영입하고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자연어 처리·객체 인식·에너지 최적화 등 핵심 기술을 직접 개발해 상용화 했다.
대표적으로 HDC랩스는 '베스틴 AI 홈에이전트'를 만들었다. 이는 자연어 처리 기술과 홈 네트워크(NW) 제어 시스템을 결합한 지능형 홈서비스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AI를 통해 개인생활 방식을 분석해 헬스클럽, 골프 연습장 등 입주민 전용 시설 예약을 돕는다.
또 입주민이 월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직접 사진을 올리거나 예술 작품을 전시하도록 기술을 구현했다.
HDC랩스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함께 아이파크 단지를 중심으로 미래주거 혁신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중인 '서울원 아이파크'에도 △AI 홈에이전트 기반 주거 어시스턴트 △AI 보안 솔루션 △AI 건물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HDC랩스 관계자는 "아파트를 비롯해 건축물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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