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2구역에 올인원 커뮤니티 '클럽 압구정' 제안
사우나·수영장·골프장에 100가지 프로그램 제공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아트 수장고 도입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2구역 재건축 단지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올인원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압구정'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클럽 압구정'은 총 4만 2535㎡(약 1만 2867평) 규모로 가구당 16.5㎡(5평) 수준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사우나, 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기본 시설에 더해 100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재건축 단지 최초로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건강관리) 컨시어지 센터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가 도입된다.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와인 저장고, 음악 감상실, 피트니스 룸 등 개인 취향에 맞춰 활용 가능하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센터는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입주민의 건강을 24시간 관리하는 곳이다.
게스트하우스는 에르메스 향과 호텔급 침구로 꾸며진다. 입주민은 록시땅과 협업한 스파도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다이닝(식사) 공간에서는 정호영 셰프가 기획한 메뉴가 제공되며,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시스템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 세대별 프라이빗 스튜디오와 24시간 헬스케어 센터는 조합원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100년 도시에서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