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협력사 상생경영 강화…장학금 지원 등 도입

대우건설 사옥 모습.(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사옥 모습.(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과 출산축하 선물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올해 현장 관리·품질·안전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회사를 대상(상·하반기 각 50곳 선정)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협력회사 임직원(3년 이상 재직)으로, 내부 추천을 받아야 한다.

협력회사 임직원 출산 시 출생아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지원한다. 대상은 정규 등록사 중 신청일 기준 계약이 진행 중인 중소 협력회사 소속 임직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협력회사와의 진정한 동반 성장을 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