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잠실 르엘' 분양 본격 돌입…3.3㎡당 6104만원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29일 특별공급

잠실 르엘 투시도.(롯데건설 제공)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 내 개설된다.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아파트 총 186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45~74㎡ 총 2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46가구 △51㎡ 11가구 △59㎡B 92가구 △74㎡B 39가구 △74㎡C 28가구 등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되며 고층부에는 스카이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또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살롱&북라운지(작은도서관), 시니어살롱(경로당), 주민카페,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2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3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9일,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2~24일 실시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세대주 등 조건 만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6104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전매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각각 3년간 적용된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