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방화 모아주택 확정…3433가구 공급
통합심의 소위원회 5개 지역 사업 확정
- 김종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5개 지역을 확정해 총 3433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강서구 방화동 217-71 일대 모아주택 △강북구 미아동 767-51 일대 모아주택 △강북구 수유동 52-1 일대 모아타운 △은평구 불광동 170 일대 모아타운 △양천구 목4동 728-1 일대 모아타운이다.
이중 양천구 목4동 728-1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총 772가구로 추진된다. 노후한 목4동 주민센터를 이전해 공공청사를 조성하기로 했다. 청사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주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서구 방화동 247-71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12가구로 조성된다. 신방화역 인근 입지를 활용해 북동측 저층부에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좁았던 도로를 확폭하고 대지 내 공지를 활용해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노후저층 주거지 5곳이 모아타운·모아주택을 통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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