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과천 '디에이치 아델스타' 14일 견본주택 개관

348가구 일반분양

'디에이치 아델스타' 단지 조감도(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이 오는 14일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348가구다.

전용별 일반분양은 △59㎡A 60가구 △59㎡B 45가구 △59㎡C 29가구 △75㎡ 62가구 △84㎡A 16가구 △84㎡B 69가구 △84㎡C 47가구 △84㎡D 20가구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다. 서초 생활권과 맞닿은 장군마을의 입지 여건과 강남 접근성이 디에이치 주거 가치에 부합한다.

현대건설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쾌적한 일조와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파노라마뷰가 가능한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설치한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 특성상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일반분양 60%는 추첨제로 공급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과 신혼부부도 당첨 기회를 얻는다.

분양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 장군마을은 서초 생활권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라며 "하이엔드 브랜드가 더해져 입지·설계·브랜드 삼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