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 건설 기술 선도한다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은 미래 건설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7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술검증(PoC)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롯데건설은 올해 4월부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총 1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바이브 △오아이온 △아이케이랩 △에이아이노미스 △디하이브 △인터엑스 △클레네어 등이다.

앞으로 이들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PoC 과정을 진행한다. PoC 결과에 따라 기술의 현장 확대 적용, 공동 연구개발, 파일럿 적용 확대 등 다양한 후속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미래건설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